살모넬라 발병자 666명으로 늘어나
살모넬라균에 전염된 땅콩제품을 먹고 병에 걸린 사람의 수가 666명으로 늘어나 미 역사상 가장 대규모의 식품 리콜 사태가 발생했다고 보건 관리들이 24일 밝혔다.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살모넬라 발병자 가운데 현재까지 사망한 사람들의 수는 9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보건 당국이 살모넬라균의 발생지로 킹너트사를 지목하면서 이 회사는 파산했으며 조지아와 텍사스 등 공장 2곳은 전면 폐쇄됐다.
식품의약국(FDA)은 성명을 통해 "현재까지 200여 개 사가 17개 품목의 2100여개 제품을 리콜 조치한 상태이지만 그 수는 더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