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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모기지 구제안' 불체자 100만명도 혜택

버락 오바마 행정부가 18일 발표한 모기지 구제안에 따라 최고 100만 명의 불법체류 가정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워싱턴DC에 있는 이민연구센터는 25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주택소유자 안정화 정책'에 따라 2750억 달러의 지원금이 주택시장에 풀리면 2007년 이후 주택을 구입한 가구 중 100만 명의 불체자 가정이 도움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스티브 카마로타 연구 디렉터는 "대부분의 모기지 은행이 개인납세자번호나 영사관에서 발급하는 신분증을 인정한 뒤 불체자들의 주택 구입률이 높아졌다"며 "이번 구제안 내용에 불체자에 대한 혜택 금지가 없는 만큼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모기지 재융자 업체인 세이브마이홈USA 관계자는 "신청자들의 체류신분을 확인하는 절차는 없다"며 "체류신분과 상관없이 혜택을 주고 있다. 불체자들도 신청할 것"을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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