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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또다른 버블?'···전문가 경고 잇따라

'그 다음 버블이 이미 시작됐다' (The next bubble has already begun)

금융시장 도처에 문제가 깔려 있는 상황에서 금값만 '나홀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월스트릿저널은 최근 폭등하고 있는 금값에 대해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최근 안전 자산 선호도가 더욱 강해지면서 금값이 온스당 1000달러 선을 돌파했으며 일부 투자자들은 온스당 2000달러 3000달러까지도 오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런 추세 가운데 일반 투자자들도 금 관련 펀드에 뛰어들고 있지만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금은 일반적인 뮤추얼 펀드 투자와는 성격이 다른데 반값이 되거나 두배가 쉽게 될 수 있을 정도로 가격 등락폭이 크다는 것이다. 또한 금 투자와 관련된 투자 수익 예측은 현금 흐름이 전혀 없이 금 자체의 가격 등락에만 의존하기 때문에 안정적이지 않다는 것.

이와 함께 최근 금 자체에 직접 투자하는 경우도 증가하고 있는데 신문은 이런 투자자가 옆에 있으면 가까이 하지 말라고 할 정도로 피해야할 사항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므로 금 자체에만 집착할 것이 아니라 여러가지 다른 귀금속과 함께 투자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예를 들어 월드 프레셔서 미네럴스 펀드 (UNWPX)처럼 다양한 귀금속 관련 주식에 투자된 펀드를 신문은 추천했다.

한편 지난 24일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4월물 금값은 소폭 하락세를 보이면서 온스당 969.5달러를 기록했으며 은 3월물 가격은 온스당 45.5센트 떨어진 13.99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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