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지지도 여전히 '탄탄' 전국 여론조사서 60%대 유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지난주 실시된 각종 여론조사에서 다시 한번 높은 지지도를 얻으며 여전한 '인기'를 과시했다.

뉴욕타임스와 CBS 방송이 지난 18~22일 전국 성인 1112명을 상대로 전화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오바마 대통령에 대한 국정 수행 지지도는 63%였다.

오바마 대통령이 서명한 경기부양책에 대해서도 응답자의 53%가 효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답했으며 오바마 대통령의 '초당 정치'가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평가한 응답자도 전체의 75%에 달했다.

반면 공화당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30%만이 초당정치를 위해 노력한다고 평가했으며 공화당이 정치적 목적을 위해 경기부양법안에 반대한 것 같다는 응답도 63%나 됐다.

이에 따라 공화당이 앞으로 당론에 매달리기보다 초당정치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응답이 전체의 79%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