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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로드, 막강 변호팀 구성···약물스캔들 전담 변호사 합류

약물 스캔들에 휩싸인 알렉스 로드리게스(뉴욕 양키스.사진)가 최강의 법률팀을 구축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 타임스'는 24일 익명의 관계자 말을 빌어 로드리게스는 최근 제이 라이징어를 새롭게 자신의 변호사로 고용했다고 전했다.

라이징어는 과거 약물 스캔들로 곤욕을 치른 뉴욕 양키스의 앤디 페티트와 새미 소사의 변호사로 일했던 베테랑이다. 라이징어는 이미 로드리게스가 변호사로 기용한 제임스 샤프와 함께 로드리게스 보호에 나서게 된다.

로드리게스는 지난 7일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가 자신의 도핑테스트 양성반응 사실을 보도한 뒤 조지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의 변호사로 일한 바 있는 샤프를 변호사로 기용했다.

현재 이들의 최대 관심사는 연방 정부나 의회가 직접 조사에 나설지 여부. 2000년대 초반부터 메이저리그의 스테로이드 스캔들에 깊은 관심을 보인 하원의 의회감독위원회는 아직은 관망하는 자세다. 이들은 일단 메이저리그 자체 조사단이 어떤 결과를 발표하느냐에 주목하고 있다.

메이저리그 조사단은 3월초 로드리게스를 만나 그가 양성반응을 보인 스테로이드 '프리모볼란'의 구입 경위와 다른 선수들에게도 약물을 공급했는지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다. 로드리게스는 조사를 받을 때 라이징어와 샤프 변호사를 대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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