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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화제 '여덟 쌍둥이' 이번엔 친부 논란

지난달 인공수정으로 태어난 여덟 쌍둥이를 둘러싼 이야기가 한편의 멜로드라마를 연상시키듯 갖가지 일화를 낳고 있다.

이번엔 여덟 쌍둥이의 아버지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나타나 DNA검사를 통해 친자 여부를 확인하자고 요구한 것이다.

여덟 쌍둥이를 낳은 나디아 슐먼의 옛 남자친구는 23일 ABC방송 프로그램에 출연 10년 전 슐먼과 교제할 때 그녀에게 정액을 기증했다면서 자신이 여덟 쌍둥이의 아버지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데니스 보도엥은 이날 인터뷰에서 슐먼과 1997년부터 3년간 깊게 교제했으며 그녀가 정액을 달라고 했을 때 이상하다고 생각했지만 "그 당시 나는 나디아를 아주 좋아했고 우리는 사랑에 빠져 있었다"고 덧붙였다.



슐먼은 그동안 여덟 쌍둥이의 아버지가 누구인지를 밝히지 않았고 보도엥이 아버지일 수 있다는 ABC 방송을 부인했다.

직업도 없이 어머니의 집에서 사는 슐먼은 이미 여섯 자녀를 둔 싱글맘임에도 여덟 쌍둥이를 출산해 무책임하게 많은 아이를 낳았다는 비판을 받고 있으며 엄마의 집은 2만3000달러 대출금 연체로 인해 곧 경매에 넘어갈 상황에 놓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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