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는 침팬지?' 만평…뉴욕포스트 사과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경찰의 총에 맞아 죽은 침팬지로 묘사한 만평을 게재해 인종차별 논란을 빚은 뉴욕포스트가 20일 웹사이트 사설을 통해 사과했다.흑인 인권지도자들을 비롯해 시민들이 뉴욕포스트 본사 앞에서 시위를 벌이고 일부 뉴욕시민들이 구독중단 압력을 가하자 뉴욕포스트는 이날 "만평은 연방정부의 경기부양안이 효과가 없음을 풍자하려 한 것이지만 이 만평으로 상처를 받은 분들에게 사과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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