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비자 접수 3월 7일 중단, 투자이민 5순위도
비이민 종교비자와 투자이민 5순위 신청서 접수 및 발급이 3월 7일부터 전면 중단된다.이민서비스국(USCIS)은 19일 투자이민 5순위 경제특구 비자 신청서(I-526) 수속이 내달 6일 자정을 기해 마감된다고 발표했다.
또 전도자나 반주자 행정업무 등 특별 비이민 종교비자 신청서(I-360)도 이날까지만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민법 전문가들은 마감 전 서류가 몰릴 경우 수속이 중단돼 영주권 취득도 늦어질 수 있는 만큼 영주권 신청서(I-485) 접수를 앞당길 것을 조언했다.
USCIS에 따르면 투자이민 프로그램의 경우 의회가 연장하지 않으면 3월 7일 이후부터 신규 경제특구 지역 신청서 접수가 중단된다.
또한 이미 승인된 경제특구센터에 대한 영주권 신청서 접수도 중단된다. USCIS는 "프로그램 연장이 없을 경우 이미 접수된 영주권 신청서는 경제특구센터의 직업창출 현황 등을 토대로 승인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단 프로그램을 통해 임시 영주권을 받고 일정기간이 지난 후 정식 영주권을 신청하는 청원서(I-829) 수속은 그대로 진행된다.
장연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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