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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예산안 통과] 교사 해고·연봉 삭감 불가피…교육 부문

2년간 86억불 삭감
교과서 구입도 영향

가주 교육관련 예산은 향후 2년간 86억달러가 삭감된다.

이는 전체 예산 삭감액 151억달러중에서 가장 높은 비율(56.9%)을 차지한다.

이에 따라 교사 해고와 연봉 삭감이 불가피하고 학교 건축 교과서 구입에도 영향이 미칠 것으로 보인다.

2009-2010년 회계연도에 배정된 주정부 교육예산은 총 538억2500만달러다.



이는 고등학교 이하 초등교육(K-12)과 고등교육(Higher Education) 등 2개 부문으로 나뉜 예산을 합산한 수치다.

먼저 K-12에 배정된 예산은 407억3600만달러로 고등교육(130억8900만달러)에 비해 3배 가량 많다.

K-12 관련 예산 세부지출내역을 살펴보면 교육국에 363억8858만달러가 배당돼 많은 금액을 지원받는다. 그 뒤를 이어 교사 은퇴연금(12억4805만달러)과 학교건물보조프로그램(4억9914만달러)가 각각 할당됐다. 종전까지 지급되던 커뮤니티 칼리지 은퇴연금 9552만달러는 전액 삭감됐다.

고등교육 부문 예산은 가주내 커뮤니티 칼리지 UC계 캘스테이트계 등 주정부 운영대학에 지급된다. 항목별로는 커뮤니티 칼리지 위원회가 49억8995만달러로 가장 많은 파이를 차지하며 UC(33억444만달러) 캘스테이트(30억1470만달러) 순이다. 또 학자금 보조 위원회에는 7억3065만달러가 배정됐다.

한편 이번 예산안중에는 교육관련 주민발의안 98을 5월19일 주민투표에 부치는 방안도 포함됐다. 주민발의안 98은 최소한의 학교 운영 예산을 보장하고 주예산이 늘어날 경우 교육예산의 우선 확보를 골자로 하고 있다.

정구현 기자 koohyu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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