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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 경제·에너지 교역 확대' 캐나다 방문 오바마-하퍼 총리 회담

19일 취임후 처음으로 캐나다를 방문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경제와 에너지 분야에서 양국의 교역증진을 약속했다.

이날 수도 오타와에서 스티븐 하퍼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 오바마 대통령은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에 개선된 환경과 노동 조항을 포함하기 위한 재협상을 시작하기를 원한다고 밝히면서 "미국 정부는 이로 인해 양국의 교역관계가 위축되는 것은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한 오바마 대통령은 경기부양안에 포함된 '바이 아메리칸' 조항과 관련해 "부양안에는 교역 증진에 역행하는 조항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어떤 조항도 WTO와 NAFTA의 의무와 일치해야 한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아프가니스탄 파병 문제와 관련해서는 일각의 예상과 달리 아프간에 대한 캐나다군의 추가 파병 및 주둔 시한 연장 등을 요청하지 않았다.

오바마 대통령은 첫 해외방문지인 오타와에서 7시간 체류하면서 예정에 없이 마켓을 방문해 기념품을 손수 사고 환호하는 시민들과 일일히 손을 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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