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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 취임 앞둔 서만수 신임 OC상의 회장 '이사진 보강···내실 다지겠다'

"한인 상공인들의 제대로 된 모습을 찾는데 힘쓰겠습니다."

오는 26일 신임회장으로 취임을 앞두고 있는 서만수 오렌지카운티한인상공회의소 신임회장(사진)은 2년간의 임기중 많은 사업 계획을 세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회의소의 내실을 기하는데 우선 순위를 두고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상공회의소가 하루속히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와야 지역 한인사회에서의 인지도를 높이고 한인 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단체로 자리매김 할 수 있다는게 서 회장의 생각.

이의 일환으로 그동안 크게 줄어 18명에 불과한 이사진을 보강하기 위해 김진정 신임 이사장과 더불어 신입 이사 영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조만간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한인 상공인들을 위해 거듭 태어나는 저희를 지켜봐 주셨으면 합니다."

그렇다고 서 회장이 대외적으로 하고 싶은 일이 없는 것은 아니다.

서 회장은 임기중 타 커뮤니티와의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그는 이미 3년전부터 어바인상공회의소 멤버로 활동하고 있는데다 베트남을 비롯한 타 커뮤니티 상공인들과도 활발히 교류를 하고 있어 누구보다 타 커뮤니티와의 네트워크 형성에 자신이 있기 때문이다.

"타 커뮤니티와의 네트워크 형성은 중요하다고 봅니다. 한인 상권의 발전을 위해서는 타 커뮤니티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스몰 비즈니스 엑스포를 한다고 해도 타 커뮤니티의 참여가 없으면 우리만의 행사로 끝날 수 밖에 없습니다.

김성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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