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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주택건설 사상 최저치로

1월 주택착공과 건축허가 건수가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경기후퇴(recession)가 심화되면서 주택시장 침체도 가속화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상무부는 18일 신규주택 착공건수가 1월 연율로 46만6000채(계절조정치)로 집계되며 전월대비 16.8%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수치는 지난 1959년 집계가 시작된 이래 최저치며, 월가 전망치 52만5000채보다도 크게 낮은 수준이다.

또 신규주택 착공건수는 3개월 연속 두 자릿수 감소세 행진을 이어가며, 전년동기비 56%, 3년전 주택시장의 정점과 대비해서는 무려 79%나 줄어든 것이다.

주택건설의 선행지표인 건축 허가건수도 사상 최저 수준이다. 전월비 4.8% 감소한 52만1000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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