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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갈리치아 폭동

1846년 오스트리아령 폴란드 남동부 갈리치아에서 반봉건 농민 폭동이 발생했다. 폭동은 1844~1845년 농작물 흉작으로 봉건 영주와 농노 사이의 관계가 악화되며 일어났으며 18일은 폴란드 귀족이 이끌던 비밀 애국조직이 민족 해방을 위한 봉기의 날로 정한 날이다.

사태는 서부 갈리치아의 타르노프.보츠니아.자슬로.사크즈.사노크 등지로 확산 농민들은 200개의 사유지를 약탈했다. 1846년 크라코프 폭동 때 반란군 정부가 수립된 크라코프 해방시에서만 유일하게 봉건 의무제가 폐지됐으며 초콜로프(사크즈군) 마을에서는 농민들이 민족 해방운동을 지원했다.

결국 오스트리아 당국은 1846년 3~4월 폴란드 민족해방 운동을 패주 시키기 위해 농민을 이간질 시켰으며 4월 난을 완전히 진압했다. 이 사건은 20세기 들어 대제국 오스트리아의 몰락을 예고하는 사건으로 기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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