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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환 추기경 합동 추모미사, 19일 성바실성당

김수환 추기경(사진)의 선종을 애도하는 합동 추모미사가 남가주사목사제협의회 주최로 19일 오후 5시 성바실중앙한인천주교회에서 거행된다.

합동 추모미사의 날짜와 시간은 명동성당에서 장례미사가 열리는 한국 시간 20일 오전 10시에 맞춘 것이다. 미사는 남가주한인사제협의회(회장 전달수 신부) 사제들이 공동 집전하며 전달수 신부가 주관한다.

한인 가톨릭계는 성당별로 빈소를 마련해 위령기도(연도)를 바치며 김 추기경을 애도하고 있다.

성마리아엘리자벳한인천주교회는 이미 빈소를 마련한 상태다.

성마리아엘리자벳성당은 18일 오전 11시와 오후 8시30분 19일 오후 6시30분 20일 오전 9시와 오후 6시에 연도를 바친다. 성바실중앙한인천주교회는 18일 오전 8시께 빈소를 마련한다.

백삼위한인천주교회도 17일부터 성전 제대 앞에 추기경님 영정을 마련해 놓았고 18일 오후 7시 30분 저녁 미사 후 연도와 분향을 19일 오후 7시 30분에 추모 미사를 봉헌할 예정이다.

오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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