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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연휴 내내 비온다, 음주운전 집중 단속

미국의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의 생일을 기념하는 16일 '프레지던트 데이'는 연방 공휴일로 연방 및 로컬 관공서와 학교 은행 도서관 등이 문을 닫는다.

우편배달 서비스도 쉰다.

반면 쓰레기 수거 서비스는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고 메트로링크 버스 등 대중교통도 운행한다.

하지만 이날 일부 버스 노선은 주말 스케줄로 변경돼 이에 관한 정보는 MTA 웹사이트인 (www.mta.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타운을 포함해 주요 샤핑몰들도 이날 오픈을 한다.

한편 이번 연휴 동안에도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국립기상청은 오늘(14일)부터 16일까지 지역에 따라 강풍을 동반한 비가 내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LA와 벤투라 카운티 산악지역은 빠른 속도로 이동하고 있는 퍼시픽 폭풍의 영향으로 강풍과 함께 폭설이 내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가주고속도로순찰대(CHP)와 LAPD 등 경찰은 음주운전 집중 단속에도 나선다.

진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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