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주 예산안 14일 표결 한다
민주당과 공화당의 화합이 발런타인스데이에 이뤄질까?캘리포니아 주의회는 오늘(14일) 판매세 1% 인상안이 포함된 2009~10년도 가주 예산안에 대한 표결작업을 진행한다.
의회 관계자들에 따르면 하원에서는 통과가 확실시 되고 있으나 상원은 공화당 의원들이 세금인상 폭이 너무 크다는 반대 의견을 내놓고 있어 통과에 필요한 3분의 2의 찬성 의원 확보가 힘들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앞서 지난 11일 가주 상하원 지도부와 아놀드 슈워제네거 주지사는 420억 달러에 달하는 적자 예산 해결책으로 판매세 1% 인상안 외에도 개인 소득세와 차량등록세 등을 통해 140억 달러를 추가하고 교육 및 사회복지 부문 예산에서 150억 달러를 삭감하고 로토기금에서 110억 달러를 빌려오는 내용의 예산안에 합의했었다.
장연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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