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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한인 순찰반장 탄생, 올림픽경찰서 제임스 정 경관 승진

"한인사회의 대변인 역할에 충실하겠습니다."

LAPD산하 올림픽경찰서에 두 번째 한인 순찰반장(SLO)이 탄생했다.

18일부터 업무를 시작하는 제임스 정(사진)경관이 주인공.

정 순찰반장은 무려 15대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승진의 기쁨을 누렸으며 팀 김 지역대민담당경관과 함께 근무를 하게된다.

정 경관은 "지난 주 순찰반장을 맡아 달라는 블레이크 서장의 요청을 받고 혼쾌히 승락했다"며 "올림픽 경찰서 근무 1달여만에 이런 자리에 올라 아직 얼떨떨하다"고 말했다.

경찰 입문 20년째인 정 경관은 웨스트 LA지역에서 경찰 생활을 시작해 사우스 이스트 경찰서 동양인 수사과를 거쳐 윌셔와 77가 경찰서 뉴튼 LAPD 국장실 공보관과 램파트 경찰서를 두루 거친 베테랑이다.

정 경관은 "LAPD와 한인 사회가 좀 더 돈독한 관계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며 "광범위한 관할 구역이지만 순찰을 강화해 더 안전한 한인타운이 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올림픽경찰서 강도과엔 한인 션 김 수사관이 지난 1일부터 근무를 시작했다.

김 수사관의 가세로 강도과에는 코로나 과장을 포함해 7명의 수사관이 근무하게 됐다.

곽재민 기자jmkwa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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