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교사노조 의료혜택 전격 합의
LA통합교육구(LAUSD)와 LA교사연맹이 11일 향후 2년간 의료비용이 인상 되더라도 기존의 의료혜택을 보장받는 내용의 교직자 의료혜택에 대해 합의했다.이번 합의는 전날 교사연맹이 총파업 승인을 위한 자체 투표를 실시하겠다는 발표〈본지 2월12일자 A-4면>를 한 지 하루 만에 전격 타결됐다.
모니카 가르시아 LAUSD 교육위원장은 "교육구와 교사노조가 서로 윈-윈을 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결정은 변화를 위한 장기적인 투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이비드 홈퀴스트 LAUSD 운영오피서에 따르면 이번 합의로 교사들은 올 한해동안 임금이 2% 2011년까지는 총 3.5% 인상되는 것과 같은 효과를 얻게 됐다.
한편 교사연맹은 내달 20일~25일로 예정된 총파업 투표는 일정대로 실시할 방침이다.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