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압위기 집 소유주 무료 상담, LA카운티 워크소스 센터
차압위기에 놓인 주택 소유주를 위한 한 무료 부채 상담 프로그램이 개설됐다.LA카운티 워크소스 센터에서 운영하는 이 서비스는 차압 위기에 처한 주택 소유주들을 위해 모기지 페이먼트 조정 등을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LA시가 제공하고 있는 '차압 네트워크(Foreclosure Response Network)'에 새로 추가된 것이다. LA주민주택서비스(LANHS)가 BetTzedek 법률 서비스와 함께 제공하는 무료 서비스는 사전예약을 통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워크소스 센터를 찾은 한 주택 소유주는 상담을 통해 3500달러이던 월 모기지 페이먼트를 2800달러로 낮출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한해동안 LA에서만 1만2000채의 주택이 차압을 당했으며 이중 60% 이상이 샌퍼낸도 밸리 지역의 단독주택인 것으로 밝혀졌다.
배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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