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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 코로나도 '대형 한인마켓'···'한남수퍼' 올 가을 개장

입점상가 모집나서

코로나 지역에 대형 한인마켓이 생긴다.〈본지 2월 6일자 A-1면〉

리버사이드카운티 내 한인 마켓으로는 최초로 코로나 그린리버와 도밍게즈 랜치가 만나는 코너 샤핑몰내에 '코로나 한남수퍼'가 들어서게 된다. 라팔마한남수퍼 김문수 대표는 "지난 2년동안 아시안마켓이 없는 곳을 물색하다 아시안들이 선호하며 발전 가능성 있는 지역으로 코로나 지역을 선택하게되었다"고 말했다.

코로나 한남수퍼는 현재 샤핑몰 내 소극장과 양로센터자리에 들어서게 된다. 현재 소극장내에 리모델 및 내부공사가 진행중이며 다음달 양로센터가 나가면 벽을 헐고 2만스퀘어피트 규모의 매장으로 꾸미게된다. 또한 마켓 내 7-8개의 업소들이 입주하게되며 올 가을 추석 전에는 개장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와 더불어 이곳 샤핑센터(대표 그레고리 박)측도 "코로나한남수퍼의 오픈과 함께 몰 내에도 한인상가의 입점을 환영한다"고 전하며 새로운 한인상권 형성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3월부터 마켓 내 테넌트 모집을 계획중인 팀스피릿부동산그룹 에스터 배 코로나 지사장은 "코로나는 사방의 각 지역들을 연결하는 중요한 위치에 있어 한남수퍼의 오픈은 한인들에게 먼곳까지 가지 않아도 되는 편리함을 주게되었다"고 말했다. 십오만명의 인구에 약 만여명의 한인들이 거주하고있으며 계속 증가추세를 보이고있다는 것이다.

이 지역은 무엇보다 클리브랜드 산줄기를 타고있어 공기가 맑은 것과 지진의 직접적인 피해가 한번도 없었다는 것이 장점.

관내에 39개의 공원과 8개의 골프코스가 위치하고있으며 유일한 대학으로 한인이 세운 히스대학교(총장 양은순 박사)가 있다. 코로나 시정부도 지난 수년동안 관내 곳곳에서 주택가 및 상가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지라 한남수퍼의 오픈을 대대적으로 환영하고있다고 알려졌다.

김선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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