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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도용 취업 무더기 적발…L&M옵티컬 54명 기소

타인의 신분을 이용해 취업했던 근로자들이 대거 적발됐다.

샌타클라리타 카운티 검찰은 지난 5일 L&M옵티컬사의 54명의 직원을 신분도용 혐의로 기소했다고 9일 밝혔다.

로리 데리 검사는 "카운티 검찰이 신분도용 수사의 일환으로 지난 목요일 수색영장을 발부받아 L&M옵티컬사를 수색한 결과"라고 밝혔다.

이번에 기소된 노동자중 18명은 취업을 위해 다른 사람의 사회보장번호를 이용해 신분도용 서류 위조 신분 사칭의 혐의다.



또한 33명은 고용시 거짓 사회보장번호와 거짓 영주권 카드를 제출 위조서류와 신분 사칭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나머지 3명에게는 서류 위조 혐의가 적용됐다.

서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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