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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메트로은행 '정부자금' 받아···286만불, 자본비율 20.95%로 올라

US메트로은행(행장 김동일)이 연방재무부 구제금융프로그램(TARP)을 통한 자금 286만1000달러를 수령했다.

US메트로 은행은 지난 1월16일 연방재무부로 부터 자금지원에 대한 예비승인 통지를 받은 바 있다.

이번 자금수령으로 US메트로 은행의 토털리스크 자본비율은 2008년 12월말 기준 17.97%에서 20.95%로 크게 오르게 됐다.

US메트로 은행은 "정부구제 금융이 필요없을 정도로 충분한 자본금을 확보하고 있으나 앞으로 불확실한 경제여건을 감안하여 지난해 11월 TARP자금 지원요청을 했다"고 설명했다.

은행은 "연방정부의 TARP 자금 지원을 통해 대출을 더욱 늘려 한인 커뮤니티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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