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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뱅크 시의원 도전 킴벌리 조, 역사상 첫번째 아시안 후보

"한인 유권자들의 한표가 중요합니다."

이달 24일 버뱅크시 선거에서 시의원에 도전하는 한인 2세 킴벌리 조(28.한국명 민영)씨는 버뱅크 토박이.

매릴랜드에서 태어났지만 2세 때 부모를 따라 버뱅크로 이주 지금까지 거주하고 있다. 조씨의 부모는 이 지역에서 '로키스 피시&폴트리' 식당을 20년 넘게 운영중이다.

조씨는 이번에 입후보한 후보 중 유일한 한인이자 버뱅크 시의회 역사상 첫 번째 아시안 후보다.



"어려서부터 정부와 정책에 관심이 많았다"는 조씨는 "커뮤니티를 위해 봉사하겠다는 꿈을 이루고 싶었다"고 입후보 배경을 전했다.

버뱅크시에는 디즈니 워너브라더스 등 대형 엔터테인먼트 업체들이 밀집해 있어 이들 업체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테크놀러지 관련 산업을 유치한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조씨는 "최근 경제 상황으로 인해 경제개발에 대한 유권자들의 관심이 유독 높았던 것 같다"며 한인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선거는 예비선거를 거쳐 상위 6명의 후보들이 4월14일 본선거를 치루게 된다. 이번 선거를 통해 5명의 시의원중 3명을 새롭게 선출하게 된다.

UCLA에서 정치학과 공공정책을 전공한 후 USC에서 행정학을 공부한 조씨는 현재 LA카운티 정보통신담당 최고 책임자(CIO) 직원으로 근무중이다.

▷후원문의: www.KimberlyJoforBurbank.com

서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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