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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사이드에 한인마켓 '코로나 한남' 올 가을 오픈

리버사이드 카운티에 2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한인마켓이 생긴다.

LA동부 샌버나디노 카운티에는 2007년 한남체인이 오픈했으나 리버사이드 카운티에 한인 마켓이 들어서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라팔마 한남(대표 김문수)측은 5일 코로나 그린리버와 도밍게즈 랜치가 만나는 코너 인근(4300 Green River Rd)에 자리한 샤핑몰 내에 ‘코로나 한남’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로나 한남은 샤핑몰에 있던 소극장과 어덜트 케어(adult care) 자리에 들어선다.



현재 비어있는 소극장의 리모델링 및 내부 공사가 진행중이며 다음달 어덜트 케어가 나가면 이를 부수고 2만 스퀘어피트 규모 매장으로 꾸민다는 계획이다.

3월부터 마켓내 테넌트 모집을 계획 중인 팀스피릿 부동산 그룹 에스더 배 코로나 지사장은 “빠르면 올 가을 추석 전에 개장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라팔마 한남은 김정철 전 대표가 1986년 카메니타와 델아모(라팔마) 코너 샤핑몰을 인수한 뒤 88년 오픈한 마켓으로 한남체인과는 관계가 없다.

이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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