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선거캠프 총책 '승리비법' 회고록 발간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선거 캠프 총책임자로 일했던 데이비드 플러프가 쓴 회고록이 올가을 발간된다.펭귄그룹 계열 출판사인 바이킹은 4일 플러프가 지난 대선에 관한 책 '이기기 위한 용기:버락 오바마의 역사적 승리가 주는 교훈과 뒷얘기'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이 책에는 오바마 대통령이 대선에 뛰어들어 힐러리 클린턴 존 매케인을 누르고 미국 첫 흑인 대통령으로 탄생하기까지 과정을 생생하게 담았다고 바이킹은 말했다.
이 책은 특히 오바마 캠프가 기술력과 위기관리 능력 풀뿌리 조직 관리 등으로 전례가 없는 액수인 10억 달러를 모금해 운용한 과정을 살펴봄으로써 사업을 하는 데 필요한 교훈도 준다고 바이킹은 덧붙였다.
바이킹은 출판 계약금이 정확히 얼마인지 밝히지 않았으나 경쟁에 뛰어들었던 출판사들이 제시했던 금액이 150만~200만 달러에 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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