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드슨의 영웅' 게임 인기 '불시착 기장' 기념 출시
10일만에 140만명 참가
MTV가 선보인 게임은 2종류로 '허드슨의 영웅'과 '새떼들의 공격'으로 명명됐다.
'허드슨의 영웅'은 강으로 추락하는 비행기를 안전하게 불시착시키는 것이 '새떼들의 공격'은 US에어웨이 엔진 고장의 원인으로 추정되는 새떼들의 공격을 피하는 것이 목표다.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게임들은 벌써부터 220억달러 규모의 비디오 게임시장에서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사고 발생 후 6일만인 지난 달 21일 출시된 이 게임은 이미 140만명이 즐겼으며 평균 3번을 시도하면 한번은 성공할 정도로 난이도는 낮은 편이다.
설런버거 기장이 했던 것을 정확하게 따라하면 게이머들은 탑승객들을 구해낸 기쁨을 만끽할 수 있지만 실패할 경우 부글거리는 소음과 함께 비행기가 침몰하는 장면을 지켜봐야 한다.
지난 달 18일 나온 새떼들의 공격은 난이도가 높아 수십 차례 시도해야 성공에 이를 수 있다.
이들 게임은 허드슨 불시착 사고가 발생한 지 24시간이 지나기 전에 개발 착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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