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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초 300만불···불황없는 수퍼보울 광고

수퍼보울은 경제불황의 무풍지대다. 금융권의 서브 프라임 모기지 사태 자동차 3사의 경영 악화도 수퍼보울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피츠버그 스틸러스와 애리조나 카디널스의 수퍼보울의 30초 광고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300만 달러를 돌파했다. 수퍼보울 주관 방송사인 NBC는 지난 26일 전년 대비 11.1%나 오른 가격을 책정했지만 하루만에 90%이상의 광고가 팔려 나갔다. 광고 가격이 10%이상 상승한 것은 2003년 이후 6년 만이다.

〈표참조>

지난해까지 최대광고주였던 GM이 빠진 상황에서 버드와이저 코카콜라 등이 적극적으로 나섰기 때문이다. 수퍼보울 광고시장이 호황을 누리는 것은 광고 노출 효과 때문이다. 단일 경기로는 미국 최대의 스포츠 이벤트이고 가장 많은 텔레비전 시청자를 확보하는 프로그램이다. 수퍼보울이 열리는 날은 공식화 되지 않았지만 연방 공휴일이나 마찬가지다.



미국인들은 수퍼보울을 편안히 시청하기 위해 휴가를 낼 정도다. 또 전세계적으로 10억명 이상의 시청자가 경기를 지켜본다. 초대형 기업들의 광고 전쟁터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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