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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 리콜된 땅콩버터 함유 제품, OC 4개학교에 납품

오렌지 카운티 학교 4곳에 살모넬라 균에 의해 오염됐을 가능성이 높은 땅콩버터 함유 제품이 공급돼 최근까지 판매된 사실이 밝혀졌다.

OC보건국은 28일 지난 해 8월 이후 라팔마의 케네디 고교와 미션비에호의 몬테비데오 초등학교 학부모회 라일리 초등학교 라구나힐스의 '프리스쿨 학생 부모 모임'(MOPS)에 공급된 땅콩버터 쿠키와 쿠키 반죽이 살모넬라 오염 가능성으로 리콜 조치된 제품이라고 발표했다.

문제의 제품은 샌타클라라의 '도우 투 고'(Dough-To-Go)사가 '도우 투 고' 또는 '제인 도우'(Jane Dough)란 브랜드로 판매한 땅콩버터 쿠키와 쿠키 반죽으로 지난 해 8월부터 지난 16일까지 학부모들의 각종 기금모금 행사에 사용됐다.

하워드 수터 보건국 대변인은 "땅콩버터가 포함된 제품은 조심해야 한다. 리콜 대상 제품들의 명단을 확인해야 하지만 리콜 대상이 매일 늘고 있다"며 주민들의 주의를 촉구했다.

한인 학생들이 다수 재학중인 케네디 고교측은 혹시 모를 리콜 가능성 때문에 문제가 된 제품을 전혀 판매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나머지 학부모 그룹도 반품을 받는 등 대책마련에 나서고 있다.

한편 보건국은 이날 지난 해 12월20일 살모넬라균에 감염된 4세 아동이 오염된 땅콩버터 함유 제품으로 인해 발병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땅콩버터 제품으로 인한 OC의 감염사례는 28일 현재까지 7건으로 늘었다.

▷문의: (800)232-4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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