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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리그, 학비인상 주춤…40년새 최소폭 올려

아이비리그 대학들이 '돈 욕심'을 버렸다. 매년 널뛰던 아이비리그 사립 대학들의 학비 인상폭이 올해엔 주춤할 것으로 보인다.

프린스턴 대학은 지난 26일 2009~2010 학년도 학비(기숙사 비용 수수료 포함)를 전년보다 2.9%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올 가을 프린스턴 대학생들은 전년보다 1325달러 오른 4만7020달러를 내게 됐다.

프린스턴 대학에 따르면 이번 2.9%의 인상폭은 지난 1966년 이래 가장 적은 인상폭으로 대학측은 최근까지만 해도 매년 학비를 5~6% 이상 인상해 왔다.

같은 날 코넬 대학도 학비 인상 계획을 발표했다. 대학측은 10% 예산 적자에도 불구하고 올 가을 학비를 4%만 인상 기본 학비가 3만7750달러로 책정됐다고 밝혔다. 프린스턴 대학과 마찬가지로 코넬 대학의 이번 학비 인상도 지난 40여년 간 가장 최소폭의 인상 결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대학의 발표는 하버드 예일 대학 등 아직 학비 인상 결정을 내리지 못한 타 아이비리그 대학들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서우석 기자 sws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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