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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부-동물보호단체, 코요테 처리 팽팽한 대립

주택가 등에 코요테(사진) 출몰이 늘면서 이의 해결 방법을 두고 주민과 동물보호단체가 팽팽히 맞서고 있다.

코요테 퇴치를 위해 전문 사냥꾼을 고용하자 동물보호단체들이 동물학대라며 반발하고 있는 것.

LA타임스는 27일 시정부 등이 코요테 사냥에 나서면서 마찰도 잦아지고 있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처럼 커뮤니티 및 시정부가 코요테 사냥에 나서게 된 것은 코요테 무리가 교외지역으로 보금자리를 옮기면서 인근 주택가의 애완동물 피해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패서디나에 위치한 헌팅턴 라이브러리는 코요테로 인한 피해가 늘자 전문 사냥꾼을 고용했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동물보호단체는 사냥 중단을 촉구하는 항의서한을 보낸 반면 샌마리노 등 인근 지역 주민들은 더욱 강화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 심지어 한 주민은 코요테가 애완견을 죽였다며 도서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서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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