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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건강보험 연장하라'···시행 확대 촉구하는 어린이 그림전 열어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와 민족학교는 전국의 의료 권익 옹호 단체들과 함께 어린이 건강보험법(SCHIP)의 시행 연장을 촉구하는 어린이 그림 전시회를 워싱턴 DC에서 열었다.

관계자들은 "미국의 모든 어린이들이 의료혜택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며 SCHIP의 연장을 촉구했다.

SCHIP는 연방정부가 저소득층 어린이를 위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올 3월 시행이 종료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전국에서 40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했으며 이중 60점을 선정 지난 23일에는 국회의사당 내 레이번 하원 빌딩에 전시했다. 또 26~28일까지는 유니언 전철역으로 장소를 옮겨 진행됐다.



한편 어린이 건강보험을 확대하는 법안은 하원에서 압도적 지지로 통과됐으며 현재 상원이 심의를 하고 있다.

진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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