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 '후버-크렌셔' 남북 '피코-멜로즈' 한인타운 구역안 결정
LA 한인회 발표
LA한인회(회장 스칼렛 엄)는 23일 공청회 등을 거쳐 마련된 LA한인타운의 구역안을 발표했다.
이 구역은 대부분의 한인업소들을 포함하는 지역으로 약 7.3 스퀘어마일에 이른다. 스칼렛 엄 회장은 "한인단체 관계자 등과 협의해 LA한인타운의 구역을 정했다"며 "이번에 결정된 구역에는 LA시의회에서 승인을 받을 때 분쟁의 소지가 있는 지역은 가능하면 포함시키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 16일 백악관 산하 비영리 단체인 '미국보존협회(ACHP)'는 LA한인타운을 '역사 보존 지역'으로 지정 5만달러의 지원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ACHP는 17개주 31개 프로젝트를 지정 300만달러의 지원금을 지원하게 된다. 가주에서는 LA한인타운을 비롯 차이나타운 리틀도쿄 타이타운 등 5개 커뮤니티가 선정됐다.
서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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