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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복지회관 운영권 놓고 한인회-노인회 갈등

노인복지회관 운영권을 두고 LA한인회와 LA한인노인회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한인노인회의 구자온 회장을 비롯한 10여명의 회원들은 지난 23일 LA한인회 사무실을 방문해 스칼렛 엄 한인회장과의 '공개토론'을 요구했다.

그러나 엄 회장이 '한인타운 구역' 기자회견 이후 급하게 자리를 뜨는 바람에 공개토론은 무산됐다.

이에 따라 구 회장 일행은 김정화 부회장에게 노인회측의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한인노인회측은 "LA한인회가 노인복지회관의 운영권을 계속 주장할 경우 한국노인회가 기증한 56만달러를 반환해야 할 것"이라며 "노인회가 기증한 돈은 한인타운 공동의 자금이 아닌 회원들의 소유로 이를 한인회가 커뮤니티 자금으로 주장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같은 주장에 대해 김 부회장은 "노인회측의 요구 조건을 엄 회장 및 임원진에게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서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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