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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모넬라 오염 땅콩버터 쿠키반죽, 일부 학교서도 팔아

살모넬라균에 오염된 땅콩버터 쿠키반죽(Peanut Butter Dough)이 일부 학교에도 판매된 것으로 밝혀졌다.

가주보건국(CDPH)은 21일 온타리오 소재 스윗석세스펀드레이징사(Sweet Success Fundraising Inc.)가 각급 학교에 공급한 땅콩버터 쿠키반죽 일부가 살로넬라균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발표했다.

CDPH에 따르면 오염된 반죽이 판매된 학교는 알함브라의 프리몬트(Fremont) 초등학교와 LA의 93번가(93rd Street) 초등학교 등 LA카운티 지역 2곳과 샌버나디노카운티 인터미디에이트 학교 등 총 3곳이다.

특히 프리몬트 초등학교에는 한인학생들도 일부 재학중인 것으로 알려져 주의가 요망된다.

이들 학교는 학교 기금모금용으로 땅콩버터 쿠키반죽을 학생들에게 판매했다.

CDPH측은 아직 문제의 쿠키반죽으로 인한 피해 신고는 없다고 밝히고 쿠기반죽은 물론 이미 쿠키로 구운 것도 버릴 것을 당부했다.

진성철 기자sji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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