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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시대] 한반도 관계 전망…FTA 재협상 '촉각' 북핵문제는 향방 오리무중

오바마 정부가 출범하면서 한미.북미 관계가 어떤 식으로 진행될까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일단은 경제 문제다. 오바마 정부가 들어서면서 한국 경제가 금융위기에서 벗어나 재도약하는데 보탬이 될지 주목된다. 특히 일각에서는 보호무역주의 성향의 부활을 우려하는 시각도 있다.

당장 한미 FTA 비준이 최대 현안이다.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 내정자가 "오바마 당선인은 한미FTA를 반대했고 지금도 계속 반대입장"이라며 재협상 가능성을 강하게 내비쳤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한국은 미국의 공식적인 재협상 '요구'는 아닌 것으로 해석했지만 불씨는 살아 있다.



북한 문제는 아직까지는 오리무중이다. 북한이 어떤 돌발 행동을 보일 지 예측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 중에 특히 북핵 문제가 변수다.

민주당 정권이 전통적으로 대북 협상에 적극적이었는데다 오바마 대통령도 대북 직접 대화를 강조했던 만큼 미 외교의 최대현안인 이라크 등 중동문제에서 한숨을 돌리게 될 경우 북핵 협상이 본격화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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