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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상금 5000불·조사 1년 예상···뉴욕 불시착 여객기

15일 맨해튼 웨스트사이드 허드슨강에 불시작한 US 에어웨이 1549편 승객들이 잃어버린 수하물의 보상으로 5000달러를 받는다.

US 에어웨이는 최근 155명의 승객에게 5000달러의 체크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항공사는 승객의 티켓도 보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덕 파커 회장은 사고 여객기 탑승자 모두에게 보낸 편지를 통해 "예상치 못한 사고가 발생한 것에 진심으로 사과의 뜻을 전한다"며 "항공기 안에 있는 수화물.소지품 등은 조사가 끝날 때까지 돌려 받지 못해 양해를 구한다"고 밝혔다.

한편 추락한 항공기가 사고 발생 이틀 전 엔진 결함이 발견돼 논란이 되고 있다.



피터 크너슨 연방교통안전위원회(NTSB) 대변인은 "사고 항공기 관리 일지에 따르면 지난 13일 엔진 압축기에 문제가 발견됐다"며 "당시 운행을 담당했던 기장을 조사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TSB에 따르면 1549편 항공기는 사고 당일 라과디아 공항서 아무런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았다.

NTSB는 정확한 조사 결과가 나오는 데 최소 1년이 필요할 것으로 내다봤다.

19일 NTSB 로버트 벤존 조사위원장은 "이번 사고는 155명이 전원 생존하면서 성공적인 불시착 사례로 연구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것"이라며 "이를 위해 오랜 시간을 통해 철저한 조사와 분석이 이루어 질 것"이라고 말했다.

뉴욕=정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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