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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신청 노동허가서, 요리사 가장 많다

2007년 발급 통계…전체 승인율 87%

지난 2007년 한해동안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신청한 취업은 식당 요리사로 조사됐다. 또 노동허가 신청서 10건 중 1건은 거부된 것으로 드러났다.

〈표참조>

연방노동부가 14일 공개한 2007년도 노동허가 발급 통계에 따르면 이 기간동안 한국인이 신청한 노동허가는 5880건이며 이중 87.7%인 5159건에 대한 승인이 이뤄졌다.

직업별로 보면 레스토랑 요리사가 247건으로 가장 많았다. 그러나 3위로 오른 수석 요리사 134건까지 합하면 400명에 가까운 한인들이 요리 관련 직업으로 노동허가서를 신청한 셈이다.

그 뒤를 이어 시장조사 분석가가 203건으로 두번 째로 많았으며 건축가 125건 회계사 114건 전기엔지니어 109건 컴퓨터시스템 엔지니어 108건 컴퓨터소프트웨어 개발자 98건 테일러.봉제사 96건 재정분석가 90건 순이다.

전체 신청자의 36.5%인 2152명이 취업비자(H-1B) 소지자였으며 학생비자(F-1)가 637명 관광비자(B-2) 486명 투자비자(E-2) 434명 학생비자 배우자(F-2)로 파악됐다.

이밖에 신청자의 평균 연령은 38세로 파악됐으며 평균 임금은 5만1600달러로 나타났다.

장연화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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