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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단체들 새해 설계-⑪재향군인회

향후 3년 책임질 새 회장 선출
향군 단체간 협력 공조 강화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 중서부지회(지회장 이문규)는 오는 2월말 총회를 통해 지난 3년간 재향군인회를 위해 헌신한 현 회장을 대신할 신임 회장의 선출에 많은 공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문규 회장은 “마지막으로 해야할 일은 재향군인회의 16대 회장 선출준비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며 “새 회장을 통해 재향군인회가 더욱 발전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재향군인회의 새로운 사업계획들은 새 회장 직후에 결정되지만 향군 단체간 협력과 공조강화는 연중 계속될 예정이다. 특히 이 현임회장을 비롯해 재향군인회 차기회장 출마를 고려 중인 인사들도 향군 단체간 화합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어 이 같은 향군단체간 화합은 꾸준히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최근 재향군인회 본회에서 하달된 ‘정부정책인 경제살리기에 동참하자’는 지침도 중서부지회 차원에서 협조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문규 회장은 “현재 재정문제 등에 대한 지적이 나오고 있는 한국전 박물관이 모든 문제를 극복하고 한국전 참전용사를 기념하기 위한 장소로 굳게 세워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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