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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선배들의 땀 잊지 말자' 미주 한인의 날 기념식에 800여명 참석

제3회 미주 한인의 날 기념식과 특별 공연이 11일 남부 뉴저지 트렌턴 도르가커뮤니티센터(트렌톤장로교회)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필라 인근서 8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미주한인재단 델라웨어밸리 필라지부(지회장 볼로 리) 주최로 열렸다.

행사는 1부 감사예배, 2부 기념식 및 미주한인재단 영상 자료 상영, 3부 특별공연 순으로 이어졌으며 기념식에는 김경근 뉴욕총영사, 헤리스 바움 대한민국 명예 총영사 등이 참석해 축사를 했다.

특별기념 공연에는 필라와 남부 뉴저지 지역에서 활동하는 한인 단체 14개 팀이 참여했다.



‘복 있는 사람들’ ‘새빛 무용단’ ‘트렌턴 한국학교’ ‘섹스폰 앙상블’ ‘열방 합창단’ ‘체리힐교회 사물놀이’ ‘프린스턴 중창단’ ‘남부교협 목사회 중창팀’과 소프라노 이인선씨 등이 출연했다.

볼로 리 회장은 “100년 전 이민 선배들이 흘렸던 눈물과 땀이 오늘 우리가 이 땅에 있게 된 원동력”이라며 “1월 13일 미주 한인의 날을 후세대에 길이 이어 반드시 기억하고 지켜나가자”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1.5, 2세들이 다수 참여해 미주 한인 이민자들의 정체성을 심어주는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됐다고 주최 측은 평가했다.

남부뉴저지교협(회장 전우철), 필라한인목사회(회장 이대우), 대남부뉴저지한인회(회장 신현욱) 등이 행사를 공동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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