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단체들 새해 설계-⑧부동산협회
세미나 개최, 관련 정보 제공
시장전망-위기극복 방안 위주
일리노이 한인부동산인협회 윤정석 회장은 올해도 한인들을 위해서 협회 차원에서 부동산 정보를 제공하는데 역점을 둘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 해 부동산 시장 전망과 숏세일에 관한 세미나를 열었던 협회는 올해도 새 대통령 취임과 함께 발표될 경기부양책에 따라 시장이 크게 변화할 것으로 보고 이를 알리는데 노력할 계획이다.
윤정석 회장은 “시장이 어떻게 변하고 이를 적절히 알리기 위해 전문가들을 초청할 것이다. 또 모기지 조정 등을 통해 차압위기에 빠진 한인들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부동산 시장 침체로 회원들의 숫자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 대해 윤 회장은 “어려운 시기를 거치면 실력 있는 회원들이 살아남을 것이다. 그러면 한인들에게 보다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1월 말 신임 회장을 선출하지만 기본적인 사업은 차질없이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춘호 기자 polipc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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