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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정부 예산 부족…매달 첫째·셋째주 금요일 DMV 문 닫는다

가주차량국(DMV)을 비롯한 주정부 산하 사무실들이 또 업무 시간을 단축키로 해 민원인들의 큰 불편이 예상되고 있다.

아놀드 슈워제네거 주지사 사무실은 9일 예산 부족 해결 방안의 일환으로 오는 2월 6일부터 DMV를 비롯한 주정부 산하 기관들은 매달 첫째 주와 셋째 주 금요일의 업무를 중단하라고 지시했다.

이번 조치로 인해 한인 등 가주 주민들은 운전면허증 신청 또는 갱신이나 각종 차량 관련 문제를 해결하는데 불편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

현재 DMV는 월.화.목.금요일에는 오전 8시부터 수요일에는 오전 9시부터 근무를 시작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조치로 교도소와 병원 등은 해당되지 않는다.

가주정부에 따르면 이번 조치로 매월 2일씩 쉬게될 공무원들은 23만8000명 가량으로 이들은 쉬는 기간 월급을 받지 못한다.

장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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