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녀들 보살피러' 오바마 장모도 백악관 간다
버락 오바마의 장모인 메리언 로빈슨(71) 여사가 백악관에 함께 입주한다.미셸 오바마의 어머니인 로빈슨 여사는 손녀딸인 말리아와 사샤가 워싱턴과 백악관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시카고를 떠나 백악관에 당분간 머물기로 했으며 사위의 임기가 끝날 때까지 백악관에 계속 생활할 것인지 여부는 추후 결정키로 했다고 미셸 여사의 대변인이 9일 밝혔다.
로빈슨 여사는 이미 워싱턴으로 가 손녀들을 돌보고 있는 상태인데 이달 20일 대통령 취임식과 함께 백악관에서 사위 가족들과 함께 생활하게 된다.
은행에서 직장생활을 해온 로빈슨 여사는 오바마가 대선 유세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면서 손녀들을 보살피기 위해 직장을 그만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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