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뱅크 '부채감면안' 동참···집 소유주 차압당하기 전 융자 조정 노력 증명해야
금융기관들이 주택차압을 줄이고 주택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 부채감면 주택차압 유예 등에 나서고 있다.최대 소매금융업체인 씨티그룹은 8일 개인 파산자들의 주택담보 부채를 감면해주는 민주당의 법안을 지지키로 했다고 CNN머니 인터넷판이 보도했다.
법안 공동발의자인 딕 더빈 상원 원내 부대표는 씨티그룹의 참여로 다른 금융기관들의 동참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 법안에 따르면 현재 주택담보대출을 이용하는 주택 소유자가 파산신청을 하기 전에 대출조건을 수정하기 위해 금융기관과 접촉을 시도했음을 증명하면 부채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더빈 부대표는 이 법안으로 수백만 가구가 주택차압 위험에서 벗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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