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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상원의원 민주 승리, 재검표 결과 최종 판정

코미디언 출신 프랭켄 당선

지난 11월4일 선거에서 근소한 표차로 재검표를 해온 미네소타 상원의원 선거에서 코미디언 출신이자 작가인 민주당 앨런 프랭켄이 경쟁자인 공화당 노움 콜먼에 225표차이로 승리한 것으로 최종 판정됐다.

프랭켄은 미네소타주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당선증을 교부받고 상원의원으로서 워싱턴에 진출할 예정이다.

그러나 상대 후보인 콜먼은 이같은 사태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선거결과를 재검하기 위해 법원에 소송을 제기하며 맞서고 있다.

프랭켄의 승리 소식을 접한 워싱턴의 상원에서는 공화당 의원들이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결과에 대한 재조사 방침을 지지하고 나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상원의 공화당 의원들은 이번 표결에 대한 재심이 이뤄지기 전까지 상원에서 프랭켄의 등원을 막기 위한 재심에 대한 토의를 벌이면서 필리버스터를 계획하고 있다.

프랭켄은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유명세를 탓으며 최근에는 라디오 프로그램의 진행자로서 인기도 얻었다.

경쟁자인 콜먼은 1998년 미네소타주 주지사 선거에 나서 레슬링선수 제시 벤추라에게 패배하기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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