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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아일랜드 나소카운티 '미주 한인의 날' 기념 행사···봉사상 시상식도

롱아일랜드 나소카운티 정부는 오는 13일 ‘미주 한인의 날’을 맞아 첫 기념 행사를 연다.

나소카운티 청사에서 열리는 이날 행사에는 톰 수오지 카운티장을 비롯해 카운티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행사에서는 미국 사회에 공헌하고 커뮤니티를 위해 봉사한 한인들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열린다.

이번 행사는 한인공공정책위원회(회장 이철우)가 카운티에 제안해 성사됐으며 공공정책위와 나소카운티가 공동 주최한다. 뉴욕주에서 정부 기관이 공식적으로 ‘미주 한인의 날’ 기념식을 갖기는 나소카운티가 처음이다.

연방 상하원은 2005년 ‘미주 한인의 날(Korean-American Day)’ 결의안을 각각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연방정부는 2006년부터 매년 1월 13일을 ‘미주 한인의 날’로 선포하고 있다. 연방의회가 특정 소수계 커뮤니티를 위한 기념일을 결의해 통과시킨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평가받고 있다.



연방상원은 2005년 관련 결의안을 통과시키면서 “한인들은 의료·과학·스포츠·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국사회 발전에 눈부신 기여를 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이러한 공로를 감안 1903년 102명의 첫 한인이민자가 도착한 1월 13일을 기려 ‘코리안 아메리칸 데이’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뉴욕한인회도 오는 13일 플러싱 대동연회장에서 개최하는 ‘뉴욕 한인의 밤’ 행사에서 미주 한인의 날 기념식을 함께 가질 예정이다.

안준용 기자 jyah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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