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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들 이름은 아돌프 히틀러' 마켓서 생일케이크에 이름 쓰기 거부

뉴저지주에 사는 한 부부가 동네 수퍼마켓에 아들의 생일 케이크를 주문하려다 거절당했다. 이유는 올해 3살되는 그 남자아이의 이름이 아돌프 히틀러였기 때문.

그리니치에 있는 샵라이트란 이름의 마켓은 "우리가 부적절하다고 생각하는 문구를 케이크에 적지 않을 권리가 있다"면서 "해피 버스데이 아돌프 히틀러는 부적절한 문구"라고 주장했다.

아돌프의 아빠 히스 캠벨은 "나는 그 이름을 좋아하고 이세상 어느누구도 갖지 않는 이름이기 때문에 그 이름을 지었다"고 설명했다.

신복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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