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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 업소 지도 만든다···LA한인회, 무비자 대책 나서

LA한인회가 계획중인 한인타운 지도를 제작에 참여할 광고 업체 모집에 나섰다.

15일 LA한인회(회장 스칼렛 엄)는 한인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비자 시대를 맞아 본국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 돼 타운내 한인업소들을 중심으로 한 지도를 제작중에 있다고 밝혔다.

가로 36인치 세로 24인치 크기인 한인타운 지도에는 동서로는 윌튼가 후버 남북으로는 베벌리와 10번 프리웨이 사이와 다운타운 지역 한인업소들의 위치와 전화번호 등이 담기게 된다.

1차적으로는 오는 12월 말까지 10만부가 제작될 예정이며 오는 2월 중으로 주요 언론사 항공사 여행사 등을 통해 배부될 예정이다. 한편 한인회는 지도제작에 4만 달러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한인업소들의 광고를 유치해 제작비를 충당할 계획이다.

신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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