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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 상의회장 선거 단독입후보로 종결···이원표 전회장 출마 포기

17년만의 경선이 예상됐던 OC한인상공회의소(회장 이흥재) 회장선거가 단독입후보로 종결됐다.

상공회의소 서만수 이사는 11일 오후 4시20분 회장후보 등록서류를 제출했다.

권석대 상의 회장 선거관리위원장은 5시까지였던 회장후보 등록 마감시간까지 서 이사 외 후보의 등록이 없자 서 후보의 단독입후보를 공식선언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서 후보의 후보등록 결격사유 여부를 점검한 뒤 그 결과를 상의측에 통보하며 상의 이사회는 후보등록 취소 사유가 없으면 오는 18일 총회에 이어 열리는 이사회에서 서 후보를 차기 회장 당선자로 선포하게 된다.



이로써 1991년 이후 17년만에 경선으로 치러질 전망이었던 OC한인상의 회장선거는 이변이 없는 한 서 후보의 당선으로 막을 내리게 됐다.

당초 출마를 공언했던 이원표 전 회장은 출마하지 않았다.

한편 차기회장 후보와 함께 등록하는 신임 이사에게도 투표권을 줘야 하느냐는 문제로 내홍을 겪어 온 상의측 관계자들은 "잡음없이 선거가 끝나게 돼 마음이 가볍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흥재 회장은 "그동안 시끄러웠던 것은 상의 발전을 위한 진통이라고 본다"며 "앞으로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이들이 많이 나와 상의 발전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 후보는 지난 2006년 도미 '에스프레소 아로마'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해 1월부터 상의 이사로 활동해 왔다.

임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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