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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C 이사장에 헬렌 김 변호사, 사상 첫 여성 이사장

한미연합회(KAC) LA지부(사무국장 그레이스 유) 신임 이사장에 가주 최고 민사소송 전문 여성 변호사가 선임됐다.

KAC는 지난 2일 이사회에서 '캐튼 머친 로즌먼' 법률회사의 헬렌 김(한국명 병선.46.사진) 변호사를 신임 이사장으로 임명했다. 여성이 이사장에 선정된 것은 KAC 사상 최초다.

이로써 김 변호사는 LA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인 스테판 하 전임 이사장의 뒤를 이어 2009~2010년까지 2년간 KAC 이사진을 이끌게 됐다.

김 변호사는 "상호 협력적인 분위기에서 이사들간의 의견 일치를 볼 수 있도록 최선을 하겠다"며 "임기중 한인 2세들을 한인커뮤니티 일꾼으로 키우는 한편 한인사회 정치력 신장을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뉴욕시 줄리아드 대학에서 피아노를 전공한 김 변호사는 하버드대에서 석사과정을 마치고 예일대 법대를 졸업한 후 1989년부터 민사소송 전문 변호사로 활약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2008년 가주 민사 소송 전문 여성 변호사(Litigator) 톱 75'중 유일한 한인으로 뽑힌 바〈본지 5월28일자 A-2면> 있다.

KAC는 신임 이사장 선출과 발맞춰 마이클 황 치과의와 제이미 이 USC 법대생 등 이사 2명을 새로 영입 이사진을 17명으로 늘렸다.

또 KAC는 한 독지가로부터 윌셔불러바드내 한 빌딩 사무실을 무상으로 임대받은 소식도 공개했다.

정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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