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1500억불 쏟아부었건만···'AIG 회생 여부 불투명'

손실 규모 100억불 넘어

미국 보험사인 아메리칸 인터내셔널 그룹(AIG)이 1500억달러에 이르는 연방정부의 구제금융 조치에도 불구 회생을 낙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9일 보도했다.

AIG는 현재 긴급 대출과 부실자산 구제계획 등을 통해 연방정부의 도움을 받고 있지만 파생상품 투자에 따른 손실 규모가 100억달러를 넘는 것으로 밝혀지면서 회생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이 신문은 정통한 소식통들의 말을 인용 이같은 거래가 이전에는 분명히 드러난게 아니라면서 현재 연방정부의 구제금융조치로는 감당되는 규모가 아니라고 지적했다.

신문은 새롭게 드러난 손실 규모는 AIG가 부채청산을 위해 어떻게 자금을 조달할 것인지에 대해 더더욱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AIG의 대변인은 보도에 대해 특별한 언급을 하지 않았다.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